체감형 메타버스 플랫폼이 폭발하는 시점은 언제일까?

메타버스를 실감나게 즐기기 위해서는 몇가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첫째로 HUD(Hesd Up Display)라는 눈에 쓰는 스크린 장치입니다. 편의상 VR헤드셋 이라고 말합니다. 둘째로 허공에서 입력이 가능한 장치입니다. 키보드 입력도 해야 되고 조이스틱처럼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공상과학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이런 장비는 이미 판매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사람들에게 알려진 것은 '오큘러스 퀘스트 2'일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SK에서 들여와 50만원이 안되는 가격에 판매되어 거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오큘러스 퀘스트 2

 

카카오톡으로 메타버스 시기를 예측

메타버스는 현실세계를 대체하기 위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만 메타버스로 '제대로'이주하기 위해서는 앞서 말한 장비가 필요하다는 작은 단점이 있지요. 

 

그러나 장비가 없다고 해서 메타버스로 이주할 수 없는것은 아닙니다. 지금 사용하는 PC나 스마트폰만 있어도 충분히 메타버스의 콘텐츠나 메타버스에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좀 '덜 리얼할 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영화속에서 본 것과 같은 메타버스가 폭발하는 시점은 언제쯤 될가요?

모두가 고글을 쓰고 다니는 메타버스의 시대. 레디플레이어 원.

 

그 답을 카카오톡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2008년 아이폰이 출시되어 세상을 바꾼 뒤 스마트폰을 구입한 사람들이 가장 유용하게 사용한 앱은 '메신저'앱 이었습니다. 전화통화나 문자메시지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Wifi가 되는 곳이라면 언제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때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메신저 앱은 'Whatapp'이었고 얼마 뒤 카카오톡이 출시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카카오톡이 급성장 한 것은 2010~2011년 입니다. 이 때 아이폰의 판매량이 1천만대가 되었을 때 입니다. 이 '1천만대'라는 숫자는 상당히 중요한 분기점이 됩니다. 

 

 

 

오큘러스 퀘스트 2의 판매량은 비공식적으로  500만대 이상 입니다. 그러나 알려진 소식에 의하면 이미 1천만대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스마트폰과 달리 교육기관이나 연구기관에서 대량 구매했을 수도 있지만, 엄청난 숫자입니다.

 

2022년에는 오큘러스 퀘스트의 판매량이 2천만대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다른 제조업체에서도 VR헤드셋을 출시하게 되면 본격적으로 메타버스라는 붐이 일반인에게도 확산 될 것으로 보입니다. 

 

체감형 메타버스의 진입장벽

한번도 안 해 본 사람은 있지만 한번만 해 본 사람은 없다는 VR헤드셋 메타버스 경험. VR헤드셋으로 메타버스를 경험 한 사람들은 스스로가 전파자가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메타버스의 홍보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오큘러스 쿼스트의 가격은 약 50만원 입니다. 결코 저렴한 가격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들이 마구 구입하기에는 부담스럽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VR헤드셋을 쓰고 바깥을 돌아다니기 역시 어렵습니다. 시야각이 좁기 때문입니다.

VR헤드셋의 시야각은 최대 114도 정도

 

이런 좁은 시야각을 완전히 확보하는 홀로렌즈 같은 제품도 있지만, 아직 대중적이 되기엔 가격이 250만원 정도나 되어 어렵습니다. 

이것을 상호 보완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VR헤드셋처럼 사용하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성능이나 편리성 모든 면에서 아직 갈 길이 멀긴 하니다. 

 

아직 체감형 메타버스가 확산되기 위해서는 많은 단계의 문제가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기술적인 문제는 언제나 빨리 극복되어 왔습니다. 2022년에는 새로운 체감형 장비가 나올것을 기대합니다. 

 

이상 글쓰는 쑤세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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