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볼티모어의 10대 소년 토비 로비첼리는 VR게임 '슈퍼샷'을 하다가 균형을 잃고 넘어져 무릎뼈가 골절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VR게임을 하다가 TV를 부수거나 손으로 벽을 치는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Baltimore teen Toby Robicelli fractured his kneecap while playing a VR game.
PHOTO: ALLISON ROBICELLI
VR 하다가 ER(응급실)로 간 소년

 

1. 접근 센서가 작동해도

 

VR기기에는 당연히 접근 센서가 달려 있습니다. 

 

접근센서는 VR을 착용 한 사람이 벽에 다가가거나 앞에 사람이 다가 올 경우를 대비한 센서 입니다. 

 

만약 권투게임을 하고 있을 때 앞에 사람이 다가오는 걸 모르고 팔을 휘두른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센서의 속도 입니다. 

 

아무리 센서가 빨리 작동해서 눈으로 보여주더라도 사람의 몸은 더 빨리 반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VR게임을 하며 벽을 치거나 테이블을 내려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종종 발견할 수 있습니다. 

 

 

2. 정말 해결하기 어려운 일

 

지난 포스팅에서 '메타버스 안의 성범죄'에 대해 해결하기 어렵다는 점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해결하기는 어렵지만 방법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메타버스나 VR안의 캐릭터 움직임을 제한하거나 접근금지 기능을 만들면 되기 때문입니다. 

 

신체의 특정 부위에 다른 아바타의 손이나 몸이 닿는 것을 허가를 통해 작동하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제한이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물리적인 세계에서 벌어지는, 그것도 이런 '사고'에 가까운 일들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하나 입니다. 

 

넓은 공간에서 이러한 기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해결방법이 쉽지 않는 것은 '거실의 비용'이 VR장비보다 훨씬 비싸기 때문입니다. 

 

 

3. 메타버스의 불편한 진실

 

사람들이 현실을 떠나 가상세계로 가고자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세계의 크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정말 비싼 부동산 비용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메타버스 안은 현실세계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부동산 비용을 가지고 있지요.

 

뿐만 아니라 원한다면 영원에 가까울 정도로 그 크기를 확대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메타버스(가상현실)이 가지는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오큘러스와 같은 VR기기는 플레이어를 무한의 가상으로 옮기기도 했지만 그 움직음을 현실의 크기에 제약하고 있습니다. 

 

대안이 있긴 합니다만 아직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조끼를 입고 VR스탠드 위를 뛰어다는 남자
조끼를 입고 뛰는 버톡스 옴니 원

 

버톡스 옴니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한 장치 입니다. 

 

조끼를 입고 움직이면 제한된 영역 안에서 움직이며 VR안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설꼐되어 있ㅅ브니다. 

 

문제는 가격입니다. 

 

버톡스 옴니의 예상 공개 가격은 약 220만원 정도입니다. 

 

거실을 넓히는 비용에 비해서는 저렴하긴 하지만, 아직 출시 예정만 있을 뿐 실제 판매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이상 글쓰는 쑤세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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