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 메타버스에서 결혼한 커플

현실에서 결혼하는 것 처럼 메타버스에서 결혼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현실과 메타버스의 경계가 점점 사라져 갈 것이라고 많은 IT회사들이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메타버스에서 결혼식을 올린 커플이 나왔습니다. 

 

메타버스 allseated에서 결혼식을 올린 Dave와 Traci Gagnon. NYT.

 

Dave와 Traci Gagnon은 가상 단체 행사 전문 업체인 allseated를 활용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식에는 아바타로 된 신랑과 신부, 그리고 하객들이 참석했으며 축하선물은 NFT나 가상화폐로 받았다고 합니다. 

 

물론 이 결혼식은 법적인 효력을 갖지는 못하기 때문에 두사람의 결혼식이 정식 부부가 되었다는 것을 이야기 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결혼식의 형태가 예전과 많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메타버스 결혼 전문업체의 등장

메타버스 전문 결혼업체 allseated

메타버스 안에서 이루어진 결혼식은 현실에서의 결혼식 보다 많은 부분에서 비용을 절감시켜 줍니다. 

우리나라 평균 결혼식 비용은 약 2천만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 비용에는 결혼식장 대여비와 하객 접대 식사비 신혼여행 비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메타버스에서 결혼식이 보편화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번거로운 식사 준비나 사람들이 결혼식장에 오기 위해 이동하는 시간 등이 대폭 줄어들 것입니다. 

공간의 제약도 없어질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면 홀을 늘리면 그만이니까요.

 

이런 다양한 변화의 시도가 계속되면 계속 될 수록 메타버스는 빠르게 우리의 삶을 대체할 것 같습니다. 

 

https://www.nytimes.com/2021/12/08/fashion/metaverse-virtual-wedding.html

Getting Married in the Meta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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